축하해 주실 분 한 분 더 계세요....

이 ** 선생님께서도 영주권 수령하셨어요....

제가 오랫동안 이 일을 하면서 이민의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신청자님들의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다는 겁니다.

2010년도 초까지만해도 즉 서브프라임 전만해도 자녀 교육을 위해 영주권을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불과 3-4년 사이에 간호사로서 전문직을 인정 받고, 미국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진취적인 선생님들깨서 많이 신청을 하셨습니다.

그러다보니 결혼을 했거나 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주춤하시는 경향이 있는데요,

오늘 영주권 받으신 이 ** 선생님은 75년 생이세요.

제 관점엔 아직 한창이시지만 사회적인 관점은 저의 관점과는 다르더라구요.

역시 서브프라임 전에 이민 신청하셨고 긴긴 시간동안 미국 간호사를 위해 묵묵히 수속을 진행하신 선생님입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지금의 영주권이 갖는 의미가 어떤지 정말 남다릅니다.

지금처럼만 잘 하신다면 미국에서도 적응하시는데 문제 없으실 겁니다.

2015년 8월 내방하는 고용주와 미팅하신 후 병원 placement 등 필요한 안내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