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이민가이드
- 작성일21-11-24 15:12
- 조회4,9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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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출국하신 이 * * 님 가족께서 예정대로 밴쿠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후 이민관을 만나는 순간
입국 심사 과정이 갑자기 험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민관 심사 과정 중이 원만하지 못해 공항에서 제게 연락을 주셨는데
첫 번째 질문은, 바코드 용지를 달라는 것입니다.
짐작컨대 비자 신청을 하시는 분들이 지참하는 Letter of Introduction 인 것 같습니다.
팬더믹으로 인해 캐나다입국 규정들이 수시로 변동하면서, 이민관이 요청한 Letter of Introduction 을 신청 대행한
시기도 있었습니다만 2021년 9월 7일부로 외국인들의 입국을 허용하면서
더 이상 Letter of Introduction 을 신청할 필요도
미국을 경유해 캐나다입국 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eTA와 입국을 설명할 수 있는 LMIA 또는 Nomination letter 를 지참하면 캐나다입국이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이 * * 님께 변경된 사항을 설명드려 이민관에게 전달해 주십사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나선 다시 한 번 2차 연락을 받게 됩니다.
Nomination Letter에 기재된 Employer Name 과 Job Offer Letter 의 이름이 상이하니 이를 설명하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SK 주정부에서 발급한 Nomination Letter 는 Legal name 즉 사업자등록증에 기재된 이름을 기입하지만
고용주가 발급한 Job Offer Letter 는 통용되는 이름을 사용한다고 설명하시도록 안내했습니다.
급하게 구글링을 해서 Legal name 으로 검색하면
Nomination Letter 에 있는 이름과 통용되는 이름이 동시에 검색이 되면서
동일한 사업장임을 확인할 수 있기에 이 부분을 링크해 드렸습니다.
결국 한시간이 훌쩍 넘어서 비자 발급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습니다.
이민관이 꼼꼼하다기 보단 경험이 많이 없는 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긴 여정 힘드셨을텐데 자세히 입국 경험담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다소 긴 내용이긴 합니다만 캐나다 입국 현황을 파악하실 수 있으시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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