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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뉴욕 주지사의 편지만으로 미국에서 간호사로서 일 할 수 없는 이유....
  • 작성자이민가이드
  • 작성일20-04-07 16:41
  • 조회11,115회

본문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보낸 엔클렉스 소지하신 선생님들에게 보낸 편지 때문에

많이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4월 2일 공지에서 설명 드린대로 주지사의 편지 의도는 충분히 이해 되지만 일 할 수 없는 신분소지한 외국인에겐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하지만 다른 의견들을 갖고 계신 선생님들이 많이 있어서 한 번 더 정리코자 글을 씁니다.


쿠오모 주지사의 편지로 인해 촉발된 의견은


1. 이민 쿼터를 오픈하여 간호사 선생님들이 빨리 입국할 수 있도록 움직임이 있다


2. 고용주가 미국 입국을 독려하고 있다


3. 고용주의 조언대로 미국에 입국을 하면 바로 근무 가능하다  입니다.


정답을 드릴 순 없지만 참고하시도록 현재 상황을 정리해 드릴 순 있을 것 같습니다.


1. 쿼터를 오픈해 주면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일입니다.

쿼터를 관할하는 곳은 국무성입니다.

미국 내 신분 변경자의 급증으로 인해 쿼터가 닫힌 만큼 이민국이 속도를 내면 이민 진행이 수월해지겠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민국 업무도 다소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쿼터 오픈은 모두의 바램이지만 지금 쿼터를 논하기엔  이민국 사정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고용주는 늘 미국에 빨리 입국하시어 병원 취업을 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일을 신분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 무턱대로 입국을 권하는 것은

불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신중해야 할 부분입니다.


앞서도 말씀 드린대로 ESTA 로는 입국은 가능하지만 취업이 어렵습니다.

결국 취업 비자 혹은 영주권을 받아야 하는데

이럴러면 주한 미국 대사관의 대면 인터뷰가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2020년 3월 19일부터 주한 미국 대사관은 대면 인터뷰를 잠정 중단한 상황이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어야 대면 인터뷰가 재게될 예정입니다.


고용주가 미국 입국을 위해 어떤 절차가 선행이 되어야 할지 알 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런 중요한 사안을 확인하지 않고 입국만 유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3. 모든 난관을 뚫고 입국 했다는 전제 하에 또 하나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바로 Social Number 신청입니다.

이민가이드에서도 뉴욕 도착하시는 선생님들에 공항 픽업 다음으로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가

Social Security Office 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Social Number 는 일종의 주민번호입니다.

주민번호 없인 사회 생활이 어렵죠.

비이민 비자 신분일 때 신청한 Social Number 의 경우 영주권자가 되었을 땐

신분 status 를 변경해야 영주권자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으려면 Social Number 신청을 해야 합니다.


애석하게도 현재 Social Security Office 가 문을 닫은 상황이라

이를 포함한 어떤 행정 업무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주에 뉴욕시 보건복지부 소속 School Nurse 로 일하시는 선생님께서 연락 주셨습니다.

 

현재 학교 당국이 모두 임시 휴교인 바

뉴욕 시 보건복지부 소속 School Nurse 선생님들은

병원 발령 대기 중이신 분들도 있고

Call Center 에서 지원 업무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시네요.

앞서 말씀 드린대로 미국에 계신 분들, 엔클렉스를 소지하셨지만 의료 현장을 떠나신 분들에게

더욱 호소하는 내용으로 봐야 맞지 싶습니다.


한국에서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경력 관리 및 영어 준비에 힘을 쏟아주시는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레 의견을 말씀 드려 봅니다.


Gotham 도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 3일 full time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준비 중인 사항이 있다고 하시는데

확정되면 바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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