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공관의 비자업무 곧 재개할 예정 

연방국무부(U.S. Department of State)가 재외공관의 비자업무를 곧 재개할 것이라고밝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의 대응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모든 미국대사관과 영사관의 일반비자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했었습니다. 

그 이후, 일부 국내필드오피스는 중단했던 대면업무를 6월 4일부터 재개했지만, 해외공관의 업무는 재개되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 무렵 발표된 이민제한에 관한 행정명령으로 인한 영향이 가장 컸겠습니다. 

연방국무부 대변인은 "일상적인 비자서비스 재개는 각 부처 인력을 안전하게 복귀시키기 위하여 연방 국무부의 틀에 맞춰 

근무처 단위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재외공관이 언제 어떤 서비스를 재개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비자서비스가 재개된다하더라도 중국, 이란,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과 유럽  생겐 협정 가입국을 직전

2주동안 여행한 모든 외국인의 미국행은 여전히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학생비자 제한 조치 명령이 취소됨에 따라, 기존 유학생들의 비자연장 및 발급부분도 가을학기에 앞서 

필요한 상황이며, 더불어, 투자이민과 NIW 및 의료인의 비자발급은 3월 20일 이후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언제까지나 닫아둘 수 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주한미국대사관의 비자업무가 재개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