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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뉴스-미국] ‘비전문직 단기취업’ 꽉 막혔다
  • 작성자이민가이드
  • 작성일16-02-25 09:44
  • 조회8,6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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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B 비자 신청급증, 컴퓨터 고장...적체
노동부, 시급한 기업 '긴급처리'요청토록

한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 ‘비전문직 단기 취업비자’(H-2B) 적체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미국 기업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적정임금’(prevailing wage) 산정문제로 지난해 비자업무가 전면 중단되기도 했던 H-2B비자는 노동허가 신청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어 적체현상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
H-2B비자 적체로 미 기업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연방 노동부 산하 ‘외국인 노동허가국’(OFLC)은 지난 19일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H-2B 노동허가 신청서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직원들을 재배치하는 등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지만 적체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전문직 취업비자(H-1B)와 달리 학사학위가 필요치 않은 H-2B는 비전문직종 외국인 노동자들이 노동력이 부족한 비농업 분야 미 기업에서 단기간 취업할 수 있어 한인들의 이용도 적지 않다.
H-2B비자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노동부가 2016회계연도 예산법에 따라 개정된 적정임금 산정 및 인증서 발급기준에 따른 처리 준비가 미흡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 OFLC 산하 ‘시카고 내셔널 처리센터’는 17일간 운영을 중단해, 처리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처리센터 운영중단으로 빚어진 지연사태에 더해 H-2B 비자 신청이 급증한 것도 적체를 악화시키고 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6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3주간 H-2B 노동허가 신청서가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달 27일에는 OFLC의 전자 파일링 시스템(iCERT)이 기술적인 문제로 정상적인 작동이 이뤄지지 않았다. iCERT 장애로 인해 H-2B 신청 기업들은 노동허가 신청서 접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H-2B 노동자 채용이 시급한 일부 기업의 경우 ‘긴급처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출처: http://higoodday.com/index.php?mid=national&act=dispOnpostContentView&doc_srl=297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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