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 선 님 가족께서 오늘 출국하셨습니다.

박 * 선 님은 2006년도 이민 신청하셨어요.

영어와 쿼터 때문에 오래 기다리시다 2012년 7월 3일 인터뷰 하시고 합격하셨습니다.

인터뷰 하시려고 서류 준비하셨는데 남편분께서 음주운전 기록 발견되셔서 살짝 다툼 있으셨어요.

최근에 실효된 형 포함 범죄경력 수사경력 조회 회보서를 준비하시는데

본인도 잊고 있었거나 배우자는 모르는 범죄, 수사 경력이 있어서

가끔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주한 미국 대사관의 경우 음주운전 기록이 있으면 인터뷰 마친 후

영사의 요청으로 지정병원 담당 의사에게 알콜 중독자인지 확인 작업을 거치셔야 합니다.

박 * 선 님의 배우자님은 10년 전 기록이어서 이 과정이 생략되셨습니다.

인터뷰를 하셨던 영사의 설명에 따르면 5년 이후의 기록은 음주운전이 있어도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하셨답니다.

다만 사안이 어떤 사안인지 확인이 필요해 약식명령서를 반드시 첨부해야합니다.

오래전 기록이라 약식명령서 발급받기 위해서 국가기록원까지 방문하셨어요.

더운데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부디 박 * 선 님 가족의 앞날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